■ 진행 : 오동건 앵커 <br />■ 출연 : 백순영 /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 800명대로 치솟았습니다.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던 시점인 올해 1월 7일 이후 근 6개월 만입니다. 정부는 이번 주 상황을 지켜본 뒤에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적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이트포커스 오늘은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모시고 관련 소식 다뤄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백순영] <br />안녕하세요? <br /> <br /> <br />교수님, 이 숫자가 800명대가 일단 들어가니까 긴장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. 숫자 800명을 넘은 것도 문제이지만 추세를 살펴봐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분석하시는지요? <br /> <br />[백순영] <br />그러니까 일단 추세를 보면 1월 7일날 869명 나왔다는 것은 작년 12월 25일에 1240명씩 피크찍고 내려오는 과정이라서 조금씩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데 지금 거꾸로 얘기해서 감염이 점점 확산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좀 더 공포심이 있을 수 있죠. <br /> <br />1월달하고 지금하고 다른 점은 그때는 예방접종이 없었지만 지금은 예방접종이라는 무기가 생겼기 때문에 위중증 환자라든지 사망자 수는 상당히 안정적이기는 합니다. 하지만 젊은층에서 확진자 수의 증가는 어쩔 수 없어 보이는 것이 여러 가지 지표들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172명이나 나왔거든요. 이건 지역사회에 있어서 무증상 감염의 지표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이고요. 후행성이기는 하지만 감염재생산지수도 계속 높아지고 있고. 또 여러 가지 상황들, 수도권에서의 85%씩 나오는 것. 어제만 해도 619명이 수도권에서 나와서 80.9%였거든요. <br /> <br />이런 상황은 지금 서울, 수도권에서의 감염 확산이라는 것은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. 즉 우리 국민들이 개인적인 방역의식과 또 개인위생 또 거리두기, 모임 자제 이런 것들을 자발적으로 하지 않는 한 숫자는 줄어들기 어려운데 사실 지금 우리나라 전체 방역을 보면 방역당국에서 어떤 수칙을 정해서 한다기보다는 우리 국민들이 환자 수가 늘어나면 자진해서 알아서 모임 같은 것을 줄이는 이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많이 줄어들었거든요. <br /> <br />지금 이 상황도 사실은 6월 중순경에 상당히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0222193525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